“웃으면서 근무할 수 있는 노원구 만들 터”
서울 노원구 피부미용업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재출범한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노원구지부(지부장 윤은정)가 본격적인 닻을 올리고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노원구는 정상 신고된 피부미용업소만 150여곳에 달하는 대규모 피부미용 지역. 하지만 지부장 공석으로 사실상 유명무실해지면서 무자격·무신고 업소가 급증하는 등 문제를 야기했다.
이에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는 1월 노원구지부를 새롭게 결성하고, 윤은정 회원(맑음 피부관리실 원장)을 지부장으로 선출하는 강수를 뒀다.
윤은정 신임지부장은 적극적인 리더쉽과 포용력, 업무 추진력을두루 갖춘 인물이라는 점에서 임원진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은정 신임지부장을 중심으로 한 노원구지부는 흩어진 협회원을 끌어 모으는 동시에 신규회원 확보, 무자격·무신고 업소단속 등을 통해 노원구 피부미용업 근무 환경 개선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부 고문변호사를 기용하는 등 노원구 지부 회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둬 운영할 방침이다.
월례회의는 지부 재출범 이후 2번 실시됐으며, 중앙회 황미서 부회장의 총괄 하에 격월로 두달에 한 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구지부 윤은정 지부장은“외롭게 근무하시는 혹은 무분별한 불법 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시는 성실한 원장님들이 웃으면서 근무할 수 있는 노원구를 만들고 싶다”며“당장은 미비 하지만 노원구 피부미용업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려고 한다.
참신하고 의로운 모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