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장 인터뷰] 강남 · 서초구 박은숙 지회장 "후배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 제공해야"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강남·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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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1:34
박은숙 지회장은 지회장의 자격조건으로 원리원칙에 따라서 행동하는 한편, 급격한 변화보다는 서서히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
언한다.
특히 여성들만의 그룹인데다 사람들 간의 관계가 그만큼 중요할 수밖에 없다. 박 지회장은 리더가 되면서 몇 가지 철칙을 세워서 이를 반드시 지키려고 한다. 우선 후배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끊임없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또 회원들 간 공식적인 만남 외에는 개인적인 만남을 자제한다.
다만 회원들끼리의 친목 도모는 얼마든지 환영하고 있어 시쳇말로 편 가르기나 이간질 같은 부정적인 요소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더불어 지회장으로서 사리사욕을 챙기기 보다는 뷰티의 메카로 불리는 강남 서초구에 피부미용인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참신하고 획기적인 방법을 동원해 회원가입과 지회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년에는 소상공인 컨설팅과 교육기관별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연계시켜 피부미용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또 각 지부장과 임원들이 제 역할을 좀더 제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에 따라 활동하는 지회의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오로지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강남서초구지회만 바라보면서 피부미용인으로서 일해왔다는 박 지회장은 인터뷰 말미에도 젊은 후배
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