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탐방]강남 · 서초구지회 - 기존 구성원과 신진 세력의 조화로운 변화와 발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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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탐방]강남 · 서초구지회 - 기존 구성원과 신진 세력의 조화로운 변화와 발전 추구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0 6772

올해 10년째 강남서초구지회를 이끌고 있는 박은숙 지회장은 피부미용인들의 진정한 전문성 구축과 위상 정립을 위해 고심 중이다.
박 지회장은 피부미용업계가 당면한 필생의 사업인 국가자격증 신설과 사단법인 설립 등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말한다. “피부미용업에 대한 전문성이 정착되기 시작했지만 유사업종 및 불법 행위 때문에 피부미용인들의 위상과 정체성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제 바람은 피부미용국가자격시험과 법인 설립을 이루었다고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피부미용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침해하려는 요소들로부터 완전한 단절을 이루는 것입니다.”

박은숙 지회장은 피부미용에 대한 열정과 정열로 무장되어 있는 타고난 피부미용인이다. 피부미용 전문성 구축을 위해 자신의 생업보다 협회 활동을 비롯한 대외 활동에 주력해 온 시간이 훨씬 두껍고 묵직하다. 지난 85년 피부미용업에 종사하기 시작해 올해로 32년째를 맞이하는 박 지회장은 자신이 지금까지 품고 살아왔던 피부미용에 대한 열정과 정열이 식지 않도록 스스로를 항상 채찍질하고 있다. 기존 서초구지회가 강남서초구지회로 탈바꿈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회원들의 가입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박 지회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한 활동을 벌여온 서초구지회를 믿고 따라준 회원들의 공이크다고 강조한다.

“지회장으로서 그리고 피부미용인으로서 변덕부리지 않고 항상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에게 업무 내용을

강요 하지 않고 늘 비전을 제시하면서 직업정신도 일깨우고 교육과 봉사활동 및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지회 활동의 핵심이라고 여깁니다.”
강남서초구지회는 한 달에 한 번씩 서초구 관내의 데이케어센터 5군데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피부미용 관련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10년 전에참여했던 회원들이 변함없이 참여하고 있어 항상 자신들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는 모습을 선보이고있다.박은숙 지회장은“기존 구성원들이 버팀목으로 뒷받침하면서 신진 회원들의 영입으로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지회의 모습”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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