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경진대회 성황

홈 > 협회소식 > 중앙회뉴스
중앙회뉴스

2017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경진대회 성황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0 3209

피부미용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한마당이 열렸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는 지난 9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2017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를 열고 피부미용인들간에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신해 강난희 여사,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조규태 피부미용사회 자문위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이번 대회를 축하했다.


조수경 회장은 피부미용인들이 모두 이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조수경 회장은 대회사에서“오늘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 모두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해 단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기를 바란다”며“이번 경진대회는 우리 피부미용인들의 축제임과 동시에 피부미용 업무에 대한 재확인을 하는 자리로써 수상에 연연해하지 말고 우리 다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평소 피부미용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온 조수경 회장님에게 우리 모두 큰 박수를 보내자”는 말로 대회장의 분
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양 위원장은“뷰티 산업은 매년 8.5%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피부미용기기 사용의 합법화를 위해 조수경 회장과 면밀히 검토해 법안통과를 이룰 것이며 공중위생법 시행령상의 피부미용사 업무 범위와 직무 정의를 모법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역시 격려사를 통해“피부미용산업은 여성들의 업무이면서 해외수출산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
승조 위원장이 피부미용인들과 약속한대로 피부미용기기 사용 합법화를 지킬 수 있도록 다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고 독려했다.

이번 대회는 피부, 속눈썹 부문으로 나뉘어져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일반부, 학생부, 속눈썹 부문 선수들이 각각 출전했다.
얼굴 관리 및 바디 관리, 속눈썹 부문은 각 60분, 발 관리는 40분씩 진행되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은 각 부문별 심사위원장
들은 경기 시작 전 선수들에게 위생상태, 준비성, 완성도, 태도, 기술을 위주로 정확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것임을 확인시켰다.

속눈썹 부문에 처음으로 참여했다는 한 선수는 “첫 출전 무대라 손이 떨릴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이런 뷰티기능 경진대회를 통해 보다 정확한 기술 연마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명의 남자 선수들도 참여해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성별을 뛰어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바디 관리 부문에 출전한 한 남자 선수는 자신의 아버지를 모델로 선정해 대회에 동참 했으며 또 다른 남자 선수는 본인의 머리에 흰 띠를 두르고 경기에 임해 피부미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이밖에 베트남 출신의 선수들도 참여해 한국 피부미용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마산대 뷰티케어과 김해남 교수는“날이 갈수록 출전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실력이 월등히 좋아지고 있어 피부미용인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하루빨리 피부미용기기 사용이 합법화되어 세계기능경진대회에서도 규정되어 있는 기기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 뷰티 산업
의 위상을 향상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694c3864fc3c7c5e295eac09004dacd_1515379418_6289.png


경기 종료 후 부대행사 또한 참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강원도 지회 회원들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대나무를 활용한‘뱀부 테라피’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속눈썹 아트 부문에 출전했던 선수 12명이 자신의 작품들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조수경 회장이 그간 활약해 성취한 피부미용사 자격 및 전문 직종의 탄생과 배경을 정리한 동영상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기장 바깥에서는 피부미용관련업체 3곳이 부스를 마련해 해외 취업 및 제품 체험에 대한 시간도 마련해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시상식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각 부문별로 국제시데스코본부회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명예서울시장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상,
한국기술자격검정원이사장상, 국회보건복지상임위원장상, 국회직능국위원장상, 직능단체총연합회장상, 시데스코한국지부회장상, 중앙회장상, 금상, 은상, 동상, 테크닉상, 최우수상, 입상 순서로 시상자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명예서울시장상(6명), 보건복지부장관상(13명), 국제시데스코본부회장상(5명)이 제정되어 피부미용산업현장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수경 회장은 시상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오늘 대회는 피부미용인들의 최대 잔치로써 누가 더 잘하느냐 경쟁하기 보다는 피부미용업무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재확인을 갖는 무대”라고 강조하면서“피부미용산업과 학계가 뭉쳐서 아직 확보하지 못한 제도권 내에서 보다 더 많은 업무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협회와 관련업계 선배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또 피부미용기기 사용의 합법화 및

공중위생법 법령 개정을 통해 뷰티 산업이 타업종에 뒤처지지 않도록 모두 함께 피부미용을 사랑하자”고 역설했다.

학생부와 일반부 시상 내역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국제시데스코본부회장상은 학생부는 박미진(마산대 뷰티케어과), 일반부는 장지애(무궁화뷰티직업전문학교), 윤지영(진여워터테라피), 허수경(예인에스테틱)에게 각각 돌아갔다.한편 출전 학교 교수진 가운데 최다득점 및 최고
선수 양성에 이바지한 교수에게 주어지는 장관상이자 MVP는 마산대 뷰티케어과의 김해남 교수가수상해 출전 선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