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는 지난 4월 12~13일 양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08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및 기자재 박람회’를 개최하여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 오프닝은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승인 받은 후 첫 돐을 맞이하는 1주년 기념식과 함께 하여 행사의 큰 의미를 부여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장관님의 축사를 생활위생과 유수생 과장님께서 대신하셨고,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오호석 회장님과 전국공중위생협의회 김진용 회장님의 격려사 그리고 각 정당의 축사 전달로써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35만 피부미용인 대표 조수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10월부터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획득하여 한분도 낙오자없이 모두가 전문영업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당부와 뷰티산업의 실제주인으로서 올바른 전문인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피부미용전문제도 진입과 국가자격시험이 실시되는 해인만큼 뷰티산업에 대한 업계와 정부의 관심이 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네일협회(회장 이미선)와 함께 진행한 의미로는 뷰티산업의 한 분야인 네일의 전문제도 진입으로 위해 정부나 기관에서 산업의 규모를 알리는데 선배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로 인해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0월에 실시되는 제1회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시험을 앞두고 ▲피부미용학 ▲피부학 및 해부생리학 ▲공중위생관리학 ▲화장품학 ▲피부미용기기학 등 과목별 출제경향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문제풀이를 겸비한 학술세미나는 1500명의 예비수험생들에게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된 피부미용경진대회는 전국 피부미용실, 피부미용 종사자 및 피부미용 전공자 등 200명이 참여하여 개개인의 특별한 기술을 선보이며 경합을 벌였다. 

최고의 우수상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이었으며, 대상은 중앙회장상으로 기능의 위상을 과시했다.  

전시품목 역시 피부미용 제품 및 피부미용기기 산업 기자재 , 화장품 및 각종 미용기자재 등 지난해에 비해 다양한 뷰티산업 기자재들을 선보여 관련 업체 종사자와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정보교환의 기회가 됐다.  

향후 중앙회는 피부미용사 자격제도 신설에 따른 대책과 이에 따른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피부미용인들의 권익과 보호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